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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한자와나오키 4 半沢直樹 4 -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銀翼のイカロス / 이케이도 준 池井戸潤》 이제는 정치권과 대결하는 한자와 나오키 차장 TK항공을 재건하라 전편의 활약을 뒤로 하고 한자와 나오키는 다시 도쿄중앙은행 영업2부 차장으로 영전했다. 어느날 영업2부장은 이미 한 번 실패한 TK항공의 재건을 한자와 나오키 차장에게 지시한다. 나카노와타리 행장이 특별히 한자와를 지명했다고 한다. 갑자기 쏟아진 일거리. 영업2부에서 맡을 일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행장이 직접 지시한 일을 무시할 수는 없고, 한자와는 TK항공의 재건계획을 수립하는데 착수한다. 하지만 TK항공의 가미야 이와오 사장은 천하태평, 한자와에게 협조하지 않는다. 하지만 믿었던 도쿄중앙상사의 투자가 무산되자 가미야 사장은 한자와의 수정재건 계획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리려 했으나.. 때는 중의원 선거가 한창이던 때, 집권여당이던 헌민당이 정권을 잃고 진정.. 더보기
《한자와 나오키3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이케이도 준 / 규모도 커지고 재미도 늘었다 ‘거품‘이라고 할 만큼 기이한 시대를 만들어내고 붕괴시킨 사람은 누구인가? 그 장본인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들 세대는 아니다. 그런데 취직도 못 하고 온갖 손해를 보는 것은 그들 세대다. p.33 은행에서 쫓겨나 증권회사로.. 한자와 나오키는 지난 1권과 2권에서 뛰어난 전략과 능력을 발휘하여 위기에서 벗어났다. 개인의 위기 뿐만 아니라 은행이 처한 위기까지 해결하며 에이스 중 에이스가 되......는 줄 알았으나, 기대와 달리 도쿄중앙은행의 산하 회사인 도쿄 센트럴 증권의 차장으로 발령받는다. 좌천된 것이다. 이제 에이스도 뭣도 아니고 원하지도 않았던 증권사 직원이 된 한자와 나오키. 산업중앙은행 출신인 한자와와 은행직원 시절에도 융화되지 못했던 도쿄제일은행 출신 직원 사이의 갈등은 증권사에 .. 더보기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1 - 당한만큼 갚아 준다> 이케이도 준 池井戸潤/ 오래 기다린 일본 사회파 소설의 걸작 " 당한만큼 갚아 준다. " *책 내용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버블 경제의 종말과 정글 속에 던져진 은행원들 1980년대 중반, 엔고의 시대. 1985년 플라자 합의를 신호탄으로 일본 경제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호황의 시대를 맞게 된다. 주가는 폭등하고, 부동산 가격도 따라 올랐다. 한때 도쿄의 땅을 다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고 했고, 세계 50대 기업 중에서 일본기업이 30개가 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할 사람은 부족하고 인재는 더욱 부족했다. 이른바 일본의 버블경제기이다. 한자와 나오키도 버블 경제기에 몸값이 최고인 상태에서 '산업중앙은행'에 입사한다. 은행으로부터 인재로 인정받은 순간, 다른 은행이나 회사에 뺏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받는다. 버블 경제의 시대, 한자와 나오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