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震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유약진이다 我叫劉躍進》 류전윈 劉震云 / 가방 두 개를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격전 *일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소심한 서민 유약진, 차용증을 잃어버리다 유약진은 하남지역 약수 사람이다. 공사장 밥집에서 요리를 하며 먹고 살고 있다. 42살이다. 유약진의 부인은 황효경이었다. 과거형이다. 황효경은 유약진의 초등학교 동창인 이갱생과 바람이 났다. 유약진은 바람난 현장을 덮치고 이갱생에게 따지려고 했으나 오히려 얻어터지기만 했다. 비참하기 그지없다. 어쨌든 화가 난 유약진은 아내와 이혼한다. 아내는 이갱생과 재혼을 하고 유약진은 아들 유붕거와 함께 살다가 북경으로 와서 혼자 산다.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황효경이 주겠다고 하는 아들의 양육비도 거절한다. 아내에게 양육비는 받지 않았지만 이갱생에게 위자료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 이갱생은 위자료를 줄 수는 있지만 유약진이 돈을 받은 후 다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