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묘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묘촌 八つ墓村》 요코미조 세이시 横溝正史 / 기대를 저버린 바로 그 김전일의 할아버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팔묘촌, 다지미가(家)의 비극이 서린 곳 데라다 타츠야는 일곱 살에 어머니가 죽고 양아버지마저 전쟁 중에 사망했다. 혈혈단신 세상에 의지할 곳이라고는 없던 타츠야. 어느날 자신을 찾는다는 라디오 광고를 전해 듣고 광고의 주인공인 스와 변호사를 만난 후 타츠야의 인생은 완전히 바뀐다. 《팔묘촌》은 타츠야가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경험을 한 후 쓴 수기이다. 팔묘촌은 돗토리 현에 있는 외딴 마을이다. 1567년 혼란한 전국시대에 패주한 귀족의 무사들이 이 곳에 정착했을 때, 팔묘촌의 큰 가문인 다지미가와 노무라가를 위시한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환대했다. 무사들이 팔묘촌에 정착하고 6개월 남짓 지난 후 마을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 특히 무사들이 도망치며 들고 온 금화 3천 냥에 혹해서 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