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의 밤>> 정유정 / 소심한 가해자를 노리는 잔혹한 피해자 ★ 책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무면허 음주 과속 운전을 하던 남자가 한 여자 아이를 치었다. 여자 아이는 아직 숨이 붙어 있다. 하지만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인다. 운전자는 겁이 나서 주변에 있던 호수에 여자 아이를 던져 버린다. 호수에 빠지기 전 아이는 마지막으로 '아빠'를 부른다. 아이의 아빠는 아이가 죽은 것을 알고 분노에 휩싸인다. 복수를 위해 범인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복수는 7년에 걸쳐 이어진다. 어떤 사람에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마땅할까?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현실 때문에 책을 놓았다 첫 구절로 유명한 소설이다. 재미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소설이다. 이 책은 2016년 10월쯤에 읽기 시작했다. 몰입감이 뛰어나서 순식간에 절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