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미유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차 火車》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 그저 욕만 할 수는 없다 사라진 약혼자 쿠리자카 카즈야는 도련님이다. 인생에 있어서 실패한 경험이 거의 없다.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부족한 것 없이 살아 왔고, 현재는 은행원으로서 엘리트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아내를 선택하는데는 크게 실패를 한 모양이다. 아름답고 똑똑해 보이는 세키네 쇼코와 약혼을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는 이럴 때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부록같은 것이다) 신용카드를 만들려다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쇼코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쇼코를 찾기는 해야겠고 경찰에 알려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결국 좀 먼 친척이긴 하지만 어머니 사촌동생의 남편인 혼마 슌스케가 형사인 것을 기억해낸다. 좀 면목없긴 하지만 오랜만에 슌스케를 찾아가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쇼코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며.. 더보기 이전 1 다음